겨울 바다와 함께하는 식도락 여행, 강릉
2022년 12월, 1년의 마무리가 다가오던 어느 날
1일 차
엄지네포장마차
- 볶음밥은 고소하고 꼬막도 맛있는데 양도 많다
- 볶음밥을 다 먹고 남은 꼬막에 맨밥을 시켜서 비벼먹어도 된다
- 서울에서도 충분히 사먹을 정도로 맛있었던 강릉의 유일한 맛집
톰스비스트로
- 모짜렐라 치즈 폭탄 파이
- 느끼한데 달짝지근하고 맛있어서 맥주를 부르는 맛
- 가게 인테리어가 90년대 미국 영화에 나오는 고속도로 펍 같은 분위기가 있다
2일 차
동화가든
- 유명하다고 해서 방문한 동화가든..
- 짬뽕 + 순두부의 조합은 상상했던 그 맛이라 또 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
3일 차
메밀골동해막국수
- 시원하게 후루룩 먹는 비빔막국수
- 강문해변이 통창으로 바로 보이는 뷰 맛집
겨울에 강릉에 가서 경포해변, 강문해변, 안목해변 다 둘러보니 각각의 해변마다 분위기가 달랐다.
경포해변은 조용하고, 강문해변은 햇볕이 잘 들었고, 안목해변은 복잡복잡 했던... 어디를 가든 시원한 경치는 일품인 겨울 바다의 매력이 있다
끝.